매일신문

이총재, "나는 개혁적 보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1일 한나라당이 지향하는 이념에 대해 "건전한 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어우러진 정당, 즉 보수의 기조위에서 개혁을 지향하는 이른바 '개혁적 보수정당'"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불교방송 개국 11주년 기념 특별대담에서 "현대 정당은 사회 다수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기 때문에 보수와 진보가 함께 있는 것은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내 주류.비주류 논란에 대해 "과거와 같은 주류와 비주류는 없고 당직을 맡고 당운영에 관여하면 주류가 된다"면서 "밖에서 건의하고 비판하면 비주류처럼 비치지만 이를 비정상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현지 누나' 논란으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명확한 신원확인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구연구개발특구의 변경 지정을 최종 고시하여, 디지털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19.448㎢에서 19.779㎢...
배우 조진웅의 과거 범죄 이력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허철 감독이 조진웅에게 폭행당한 경험을 공개하며 용서의 마음을 전했다. 조진웅...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