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에서는 아담스채플에서 정기적으로 파이프오르간 연주회를 열고 있다.
지난달 27일 채문경 이화여대 교수를 초청, 파이프오르간 독주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14일에는 김춘해 계명대 교수의 독주회를 개최한다.
김교수는 바로크시대 오르간 음악의 세속적 경향에 반대, 교회 전통음악을 고수한 프랑스 오르가니스트 그리니의 '창조자 성령이여 오소서'를 통해 정교하고 섬세한 선율을 들려줄 계획.
또 불협화음과 생동감 있는 리듬이 잘 드러난 랑글래의 '중세 조곡 오르간 미사'와 본 윌리암즈의 '웨일즈 찬송선율에 의한 3개의 전주곡', 락클래어의 '예배식' 등을 연주한다.
김교수에 이어 28일에는 권언수 계명대 교수가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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