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람회에서 대학생 추천작가가 탄생했다.영남대 엄선철(조형대 시각디자인전공 4년)씨가 주인공. 엄씨는 올해 제36회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상을 받게 돼 지난 99년 산업자원부 장관상, 작년 특선에 이어 3년 연속 특선 이상 입상으로 추천작가 자격을 따냈다. 엄씨의 이번 수상작은 '2001년 크리아트 캘린더'로 시상식은 4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리며 작품은 10일까지 전시된다.
엄씨는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 포기를 여러 번 생각했었다"며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임경호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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