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무원만 처벌하는 주민감사청구경북도 성주군 공무원 8명 징계 요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경북도청 감사관실은 대구.경북 처음으로 실행된 주민 청구에 의한 성주군청 감사 결과를 4일 발표, 청구된 감사 대상 항목 중 상당수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받아 들이고 관련 공무원 8명의 문책을 성주군청에 요구했다.

감사관실은 쓰레기 매립장 경우 군수가 독단으로 입지를 변경해 부지를 구입하고도 매립장은 만들지 못함으로써 5억6천여만원을 낭비한 결과를 초래했으며, 해당 부지 매입 가격 산정 과정에도 이견이 제기될 여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 외 문화예술회관도 규모가 너무 크다는 점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감사 청구인 등은 "군수 독단은 인정됐으나 공금 변상조치는 뒤따르지 못하는 제도상 한계를 드러냈다"고 했다. 일부 공무원도 "정책적 판단 등이 위주가 돼야 할 것인데도 일반 감사처럼 흐른 측면이 있다. 직원만 징계한다면 오히려 복지부동만 부추기게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번 감사는 지역 첫 사례여서 시행부서나 지역민 모두 결과에 긴장해 왔다. 전수복씨 등 군민 1천153명이 지난 3월3일 청구했으며, 같은달 27일 경북도청 청구심의회(위원장 행정부지사)가 감사 실시를 의결, 지난달 7일까지 4일간 실시됐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은 심각한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를 겪고 있으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대구의 소음 피해 인원은 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의사 개원의의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어섰지만, 피부·미용 분야와 대형 비급여 진료기관의 고소득이 평균을 끌어올린 결...
고 최불암의 빈소에는 생전 아동복지에 힘쓴 그의 나눔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추모했으며, 특히 초록우산과의 인연이 깊었던 고인은 아동복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자가 5천600만 명을 넘어서며 민주당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