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입체판화-정미옥씨 개인전 11일까지 스페이스 갤러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판화(版畵)가 평면이 아니라, 입체성을 띤다면 어떤 모습일까.올해들어 '입체판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중인 판화가 정미옥(41·영남대 조형대학 겸임교수)씨가 4일부터 11일까지 스페이스 129(053-422-1293) 갤러리에서 7번째 개인전을 연다.

입체판화란 투명 아크릴 판위에 도형(이미지)을 만들어 입체적으로 세우고, 그 판을 여러겹 붙여 만든 형태다. 정씨는 "평면에서만 하는 작업으로 인식되던 판화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는 실험적인 작업"이라고 설명한다.

그의 작품은 지난달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판화미술제에서 '입체'라는 새로운 개념 도입과 대중성을 함께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정씨는 입체판화외에도 목판 평면판화 10여점을 전시, 이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그의 작품은 '또다른 반복(Repetition)'이라는 작품 주제에서 보듯, 마치 격에 맞지않은 돋보기를 쓴 것처럼 눈을 현혹시키는 복잡한 선들로 구성된 게 특징. 그는 "겉으로는 같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일상의 관련성을 묘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수도권 집값 급등 문제를 비판하며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하였다. 그는 서울 ...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직원 실수로 약 38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허공에서 생성되어 지급되는 초유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6...
20대 승마장 직원 A씨가 자신의 어머니뻘인 동료 B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2년부터 B씨를 다섯 차례...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 행사에서 여러 사고가 발생하며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주에서는 이상 한파로 외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