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농악부문에서 대구 가루뱅이농악이 장원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42명으로 구성된 가루뱅이 농악팀은 지난 2일 전국 9개 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3일 실시된 본선에서 7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489점을 획득, 484점과 480점을 얻은 남원시립농악과 정읍시립농악을 누르고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 민속문화자료 제4호인 가루뱅이농악은 현 대구시 공산면 용수면 마을의 무사평안과 동민들의 풍요,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지낸 제사에서 유래한 전형적인 마을 풍물놀이 중 하나.
지난 99년 10월 가루뱅이 농악보존회(회장 김수만)가 창단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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