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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운동 당뇨억제 밝혀

다이어트와 운동이 당뇨병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핀란드 국립보건연구소 자코 투오밀레토 박사는 혈당량이 높은 비만 중년남녀 522명을 두집단으로 나눠 3년동안 관찰한 결과, 매일 30분정도 운동을 하면서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한 집단의 당뇨병 발생률이 58% 낮았다고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서 밝혔다.

다이어트 집단은 첫 1년동안 체중이 평균 4kg 감소했으며 27명이 당뇨병에 걸렸으나, 0.9kg미만의 체중감소를 보인 다른 집단에서는 2배 가까운 5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는 것.

▨유아 눕혀 재우면 기는 시기 늦어

유아급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아기를 똑바로 재우면 기는 시기가 늦어진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 매디건 육군 메디컬센터 베스 데이비스 박사는 신생아 400여명을 대상으로 걷기를 시작할 때까지 잠자는 자세를 조사한 결과, 엎어 재운 아기는 기는 시기가 평균 생후 7.5개월인데 비해 똑 바로 재운 아기는 생후 8.5~9개월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데이비스 박사는 "아기를 엎어 재우는 부모들은 아기가 깨어 있는 낮동안에 상당 시간 엎어진 자세를 취하게 하면 기는 것을 빨리 배우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납성분 노출 아이 IQ떨어져

아이들이 납에 노출되면 노출 정도가 안전기준에 해당된다 해도 지능지수(IQ)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 신시내티 아동병원 브루스 랜피어 박사는 뉴욕주 로체스터에 거주하는 아이들 276명을 관찰한 결과 납 노출에 의한 혈중납농도가 10마이크로 그램 증가할 때 마다 IQ가 평균 5.5점 떨어졌다고 미국소아과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랜피어 박사는 "아이들은 주택의 도색에 쓰이는 납성분이 들어 있는 페인트 조각이나 먼지를 마셔 납에 노출된다"고 경고했다.

▨두뇌 크면 나이따른 지능쇠퇴 낮아

두뇌가 큰 사람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지능 쇠퇴가 평균보다 낮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 다니엘 J. 티서란트 박사팀은 50세에서 81세까지의 건강한 성인 남녀 800여명을 대상으로 지능시험과 머리둘레를 측정한 결과, 머리 작은 사람이 사고능력과 지능속도가 머리 큰 사람보다 떨어졌다고 미국 의학잡지 '신경병학' 최근호에서 밝혔다.

티서란트 박사는 "머리의 크기와 기억력 간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었지만, 큰 두뇌를 가진 사람의 경우 뇌세포도 그 만큼 많아 노화에 따른 뇌세포의 자연 손실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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