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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번호 표시제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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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시범서비스로 무료 제공돼 왔던 유무선전화의 발신번호표시(CID) 서비스 요금이 8일부터 전면 유료화된다.

7일 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유선전화의 경우 지난 4일 정통부 고시가 관보에 게재됨에 따라 5일부터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의 CID서비스가 유료화된 데 이어 이동전화의 CID서비스도 8일부터 유료화된다.

이동전화의 경우 LG텔레콤, KT프리텔이 7일 정통부에 CID 이용요금을 월 2천원으로 신고해왔으며 정부의 인가를 받아야 하는 SK텔레콤, 신세기통신도 월 2천원으로 CID요금 인가신청을 했다.

유선전화의 CID 서비스 한달 요금은 한국통신의 경우 가정 2천500원, 기업 2천800원이며 하나로통신은 가정 기업 모두 1천원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LG텔레콤과 KT프리텔이 CID 유료화를 명기한 약관 변경 신고서를 제출했다"며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도 CID 요금 인가를 얻기 위한 신청 접수를 완료해 사실상 내일부터 유.무선전화 CID 요금이 모두 유료화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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