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사용 전기 가정용 둔갑 적발 잦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기료를 아끼기 위해 농사용 전기를 주택용으로 둔갑시켜 사용하다 적발되는 농가가 급증, 더 많은 면탈 요금을 무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한전 상주지점에 따르면 이런 일로 적발된 역내 건수는 작년 48건에 이르렀으며, 올해도 이미 17건에 달했고 이들에겐 510만여원의 면탈요금이 부과됐다. 모서면 정산리 김모씨 경우 1999년 5월부터 22개월 동안 이렇게 해 오다 7만7천여원을 물었으며, 화서면 상현리 이모씨도 같은 이유로 적발됐다.

시간당 전기요금(kw/h)은 주택용이 34원50전인데 반해 농사용은 21원40전에 불과하다.

상주·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