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말하는 담뱃갑' 소식 전해

북한이 최근 전 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금연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조선중앙텔레비전이 담배의 해독성을 상기시켜주는 외국의 담뱃갑 개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위성중계된 중앙TV는 5일 "어느 한 나라에서 최근에 곽을 열 때마다 흡연자들에게 담배의 해독성을 상기시켜주는 '말하는 담배곽'(담뱃갑)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중앙TV는 "이 장치가 작은 소편과 극소형 확성기로 이뤄져 있고 담배곽 뚜껑에 붙어 있다"면서 "말하는 담뱃갑 기술은 담배의 해독성에 대한 경고 뿐 아니라 유사한 뚜껑이 달린 그 어떤 다른 포장에도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양의대 인공관절 제작

평양의학대학병원 정형외과는 인공관절 분야에 대한 연구와 수술로 명성이 높다고 평양에서 발행되는 월간잡지 금수강산 최근호가 보도했다.

잡지에 따르면 이 연구소에서 만들어 낸 '쌍극형인공대퇴관절'은 기존에 사용하던 인공관절에 비해 우월성이 입증돼 의학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면서 이미 수십명의 환자들에게 적용한 결과 탁월한 성능을 발휘했다고 잡지는 밝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