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 전략 중심축 아시아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미 양국은 10일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이 추진의사를 밝힌 미사일방어 체계를 비롯한 새로운 '전략적 틀'(strategic framework) 개념과 미국의 국방정책 재검토 내용 등을 집중 협의했다.

리처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 일행은 이날 오전 김동신 국방, 임동원 통일장관을 만나 미사일방어 계획을 포함한 미국측의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한편 미국의 국방정책 재검토와 남북문제 등 관심사를 논의했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특히 김동신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미 국방정책에서 아시아를 중시하고 해외배치 전력 등을 재배치하는 내용의 미 국방정책 재검토(defense review) 골격을 우방중 처음으로 우리 정부에 공식 통보했다.

미국측이 통보한 새 국방정책의 4가지 원칙은 △미 국방정책의 전략 중심축을 아시아로 옮기고 △해외기지를 포함한 전방배치 전력의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신속배치 능력을 강화하며 △정보시스템의 절대적 우위를 유지하고 △과학기술의 급속한발전에 따라 전력의 기동성을 높이고 경량화하는 것으로 돼있다.

특히 부시 행정부가 해외전력을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섬에 따라 한반도와 중동 등 2개 지역에서 동시에 전면전을 수행할 수 있는 내용의 윈-윈(win-win)전략의 수정 등과 관련, 주한미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아미티지 부장관 일행은 이어 이날 오후 열린 한미원탁회의에서 미사일방어(MD)문제와 관련, "동맹국 및 러시아, 중국 등 관련당사국과 긴밀히 협의, 국제평화와 안보를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