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주시 광명동 한인식(46)씨 집에 가입식됐던 호주산 생우 108마리 중 89마리가 11일 새벽 5시쯤 대한통운 25t 트럭 4대에 실려 인천검역소로 되돌아 갔다. 한씨 집에 남은 19마리, 윤규희씨 농장 49마리 등도 이날 오후 출발할 예정이다.
이들 소는 당초 10일간 가입식해 건강을 회복시킬 예정이었으나 회복 속도가 빨라 회송 일정이 앞당겨졌다. 또 수입업체 측도 2차 생우 국내 반입일이 14일 쯤으로 닥치자 조기 회송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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