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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동창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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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 동창회 체육대회(제 29회 경맥제) 참석차 12일 대구를 찾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이날 저녁 동창회 회장단과 식사를 함께한 자리에서 강재섭 한나라당 부총재를 "동문 중 좋은 사람이 많지만 강 의원은 모든 동문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해 눈길.

또 모교를 방문한 13일에도 강 부총재에게 직접 안내를 요청, 교내 야구역사관을 둘러보는 등 지난 4월 대구를 방문한 전두환 전 대통령에 이어 강 부총재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표시.

한편 이날 대통령 퇴임후 10년만에 처음 모교를 찾은 노 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에 어려움이 많고 대구·경북 경기가 침체돼 민심이 몹시 가라앉아 있다"며 "참고 용서하고 기다리는 '참용기'의 마음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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