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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리 5·18묘역 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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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공식 실무방문중인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는 14일 오후 외국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광주 5·18묘역을 찾아 헌화·분향했다.

클라크 총리는 이 자리에서 "양국간 유대의 중심에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했던 광주 5·18이 자리잡고 있으며, 80년 5월 광주의 비극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궁극적으로 도약시킨 계기를 마련했다"는 내용의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크 총리는 15일 오후 김대중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방안과 경제·통상현안,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어 16일에는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와의 면담한뒤 오후 이한한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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