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4일 "교원을 지속적으로 증원하고 담임수당을 현실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공무원에 대한 예우규정을 만들고 교육안전망 구축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제20회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이날 낮 모범교원 210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교원발전 종합대책을 마련, 교원의 사기진작과 전문성 신장에 노력할 것이며 교원들이 사회적 존경을 받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통령은 "여러분은 그동안 정부시책에 좌절감을 느낀 순간도 있었을 것"이라면서 "여러분과 협의하지 못한 점은 인정하고 그러한 문제점을 시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대법정 법대 오른 범여권 의원들, 주진우 "사법부 짓밟는 상징적 장면"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