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구장서 강훈 돌입
0..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축구대회에 출전할 히딩크호 국가대표선수들이 15일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김도훈(전북 현대) 등 국내파 13명은 15일 낮 12시 워커힐호텔에 여장을 풀고 곧바로 국가대표팀 전용훈련장인 미사리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홍명보, 황선홍(이상 가시와 레이솔) 등 일본에서 뛰는 7명은 19일 국내 리그를 끝낸 뒤 합류할 예정이며 설기현(벨기에 앤트워프), 강철, 최성용(이상 오스트리아라스크 린츠)등 유럽파는 더 늦게 동참한다.
설기현은 22일 입국할 예정이고 강철과 최성용의 입국 날짜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수비수 젤릭 등 불참 잇따라
0..독일 프로축구 뮌헨 1860에서 활약중인 호주축구의 간판수비수 네드 젤릭이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에 불참한다.
14일 출전선수 23명의 명단을 공개한 프랭크 파리나 호주대표팀 감독은 "젤릭을 대표로 선발하려 했지만 그를 설득하는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의 명문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스트라이커 마크 비두카도 피로누적으로 대회에 불참키로 해 호주는 전력약화가 불가피해졌다.
호주는 한국,프랑스,멕시코와 함께 이번 대회 예선 A조에 속해 있다.
캐나다 대표팀 22명 발표
0..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에 출전할 캐나다 대표팀 22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15일 캐나다축구협회가 발표한 명단에는 지난 해 골드컵대회 우승 주역이자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골키퍼 크레이그 포레스트를 포함해 제이슨 드보스, 카를로 코라친 등이 포함됐다.
브라질, 카메룬, 일본 등과 B조에 속한 캐나다는 24일까지 리치먼드 등에서 합숙훈련을 가진 뒤 25일 일본에 도착할 예정이다.
레바논.태국 2연승
0..레바논과 태국이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아시아지역예선에서 나란히 2연승했다.
레바논은 16일(한국시간) 베이루트에서 열린 1차 지역예선 5조 경기에서 약체스리랑카를 4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승점 6을 기록했다.
같은 조의 태국도 파키스탄을 3대0으로 꺾고 레바논과 함께 2연승으로 공동선두를 달렸다.
자원봉사자 지원 저조
0..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자원봉사자 신청이 저조하다.
12일 현재 월드컵 개최도시별 자원봉사자 신청률은 서울 155.7%, 부산 42.3%,대구 142%, 인천 31.3%, 광주 23.9%, 대전 29.6%, 울산 14.8%, 수원 29.6%, 전주 28.3% 등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