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절도로 7년간 청송보호감호소에 있다가 지난해 7월 출소한 박모(36·울산시 반구동)씨가 다시 절도를 하다 철장신세.
박씨는 17일 오후 3시30분쯤 군위읍 서부리 신모(69·여)씨 집에 침입, 40㎏ 들이 쌀 1포대와 고추 2포대(9kg) 등 싯가 15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쳐 인근 식당에 팔려다 순찰활동을 벌이던 손진만(36) 형사에게 발각돼 현장에서 체포됐다.17살때 부터 절도로 13년간을 교도소에서 보낸 박씨는 고깃배와 목공소에서 일했지만 배운 기술이 없어 다시 절도를 하게됐다고.
군위·정창구기자 j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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