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준비소홀 사이버 항의 봇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일 열린 대구 월드컵경기장 개막행사와 관련, 대구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엉성한 행사진행과 준비 소홀을 질타하는 성난 시민들의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개장행사 뭔데'라는 네티즌은 "매점을 독점하면 어떡하느냐. 600원짜리 콜라가 1500원이 되는지 황당하다"며 "대구시의 생색내기식 행정과 시민을 하찮게 보는 태도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민'은 "아파트 단지에 방송으로 표없어도 입장 가능하다고 하더니 애써 표를 구한 사람들도 밖에서 한참을 기다리게 하고 인기 정상의 가수 초청 공연한다고 해놓고 VTR만 보여줬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자원봉사자들의 비난도 거셌다. 언어서비스 분야를 지원한 한 네티즌은 "행사 전날에는 경기장 안내라고 하더니 당일에는 안전분야에 배치됐다"며 대구시를 원망했다. 또 다른 한 자원봉사자는 "아침부터 인원점검만 2시간을 넘게 했다"며 "경기장 시설에 대한 안내교육은 하나도 없어 관람객들이 물어볼 때마다 너무 부끄러웠다"고 비판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의 건설 방식을 AGT에서 모노레일로 변경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으며, 교통 공약을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천선을 돌파했지만, 상승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의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여성 이미지를 활용한 SNS 계정이 정치적 메시지를 확산시키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OO조아'라는 계정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CBS의 심야 토크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민주당에 '말을 쉽게 하라'고 조언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