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 표기로 말썽을 빚었던 현대와 대우, 기아등 국내 자동차 41개 모델의 엔진출력이 대거 시정된다.
2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국내자동차 제작 3사는 엔진출력 과대표기 시정명령을 받은 차종에 대한 재시험을 통해 엔진출력을 정정하고 형식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현대차의 아반테XD(DOHC)는 108마력에서 102마력으로, EF소나타 G4JP는147마력에서 133마력, 대우 누비라(DOHC)는 107마력에서 101마력, 기아의 옵티마G4JP는 149마력에서 133마력으로 각각 낮아진다.
이번에 엔진출력이 정정된 차량은 현대자동차 15개, 기아차 19개, 대우차 7개 모델이며 건교부는 앞으로 이같은 사례의 재발을 막도록 제작사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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