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파산 선고됐던 주택업체 '창신'이 건축 중이던 아파트 공사가 3년째 중단돼 도심 흉물이 되면서 사고 위험까지 높다. 이런 아파트는 진량 임대 541가구분, 와촌 분양용 499가구분 등 경산에만 2개 단지. 공정은 임대가 40%, 분양용은 50% 정도이다.
인근 주민들은 "단지들이 대로변에 있어 도시 전체 이미지가 나빠진다"고 했고, 채석우(진량읍)씨는 "아이들이 공사장에 들어가 놀아 사고 날까 두렵다"고 했다. 창신 관계자는 "파산 정리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지금으로서는 어쩔수가 없다"고 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