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2일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를 발령했다.도에 따르면 경북도 연안에서는 균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지난 18일 전남 해안지역에서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이 검출됨에 따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허약자들이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된다.1, 2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사망률이 40, 50%에 달해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한편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의심 되는 환자가 올들어 처음으로 21일 광주에서 발생했다.
22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모(37.여.광주 북구 삼각동)씨가 지난 15일 집에서 꽃게탕을 끓여 먹고 구토와 설사를 한 뒤 옆구리쪽에 수포가 생겨 지난 21일 입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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