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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유전하나.

암과 유전은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가족안에 특정한 암이 있을 때 유전인자 때문인지, 비슷한 생활 양식에서 오는 것인지 구별하기가 힘들다. 동양인은 하와이 원주민에 비해 위암 발병률이 높지만, 이들이 하와이로 이주한 뒤 위암 발생률이 원주민 수준으로 감소했다. 암 발생에는 환경과 생활양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민간요법이나 한방요법은 부작용이 없다고 하는데.

모든 항암화학요법제들은 엄격한 시험을 통해 효능과 부작용이 밝혀져 있다. 그러나 민간요법이나 한방요법은 아직까지 정확한 효능과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 대체요법에 막연한 기대를 갖고 의지했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비타민은 암 발생을 줄이나.

비타민A와 C의 결핍은 암발생과 관련이 있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피부암, 방광암, 대장암 등이 잘 생길 수 있다. 또 비타민A와 C, 토코페롤을 복용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그렇다고 특별히 비타민 제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다. 정상적인 식사로도 충분한 비타민의 섭취가 가능하다.

△암은 불치병인가.

아니다.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법의 발달로 완치율이 높아지고 있다. 암 환자의 약 60%는 완치되고 40%는 사망한다. 암의 3분의 1은 예방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만 되면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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