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용 산업은행 총재는 21일 "GM이 대우자동차 실사를 지난달말 끝내고 현재 수익성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GM의 대우자동차 인수 의지는 아직까지 변함이 없다"며 "GM은 지난해 대우차에 대한 예비실사를 마치고 4월말에 본실사도 마무리했으며 현재 인수후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익성 모델을 어떻게 창출할 것인지에 대해 내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M측은 대우차 노조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이미 인수 방침을 확실히 정하고 미래 수익성 부분을 집중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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