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이 해외 관광홍보관을 위촉하면서 엉뚱한 곳을 선택함으로써 정작 많은 관광객이 오는 중국.일본 등에서는 활동을 못하게 하고 있다.
시청은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조례를 만들어 런던(영국) 프랑크푸르트(독일) 베르사이유(프랑스) 등 3개 도시에 각 1명씩의 현지 관광홍보관을 위촉, 관광 판촉 활동을 벌이도록 하고 있다. 이들은 6급 1호봉으로 대우해 월 70만원과 일부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그 중 2명은 이민 간 지 20여년 돼 경주와 연고가 없는 교포여서, 경주의 역사를 제대로 몰라 판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경주를 찾는 외국 관광객(연간) 57만명 중 65%는 일본인이고 10%는 중국인이나 이들 지역에는 홍보관이 위촉되지 않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