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으나 21일부터 내린 단비는 같은 시·군의 읍면사이에도 희비를 갈랐다.
청송의 경우 안덕면은 5㎜밖에 내리지 않았으나 부동면엔 56㎜나 내렸다. 의성에서도 의성읍·점곡·옥산면의 강우량은 5㎜ 이하였으나 비안·구천면은 16.5㎜로 그나마 나았다. 울진에도 군 전체 평균 강우량은 8.7㎜였고, 근남·원남·죽변·북면과 울진읍 등은 기껏 6㎜이하였지만 내륙쪽인 서면엔 21.5㎜나 내렸다. 군의 길이가 82km나 되고 높은 산을 끼고 있는 등의 지역적 특성 때문에 희비가 갈린 셈.
영양도 대부분 읍·면의 강우량이 2㎜ 전후였으나 수비면만은 14.5㎜에 이르렀다.그러나 봉화·영주·안동 등에선 모든 읍·면의 강우량이 비슷비슷하게 평균 3㎜ 정도를 기록 가뭄의 고통을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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