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권 화물터미널, 사업자가 선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진통을 거듭해온 영남권의 복합화물터미널 입지선정 방식은 '복수 후보지 발표 후 민간 사업자가 최종 선택하는 방식'으로 가닥잡힐 가능성이 높아졌다.

관련용역 책임자인 교통개발연구원의 안승범 물류팀장은 지난 14일 대구를 방문, "대구, 칠곡, 김천중 2곳 혹은 3곳을 후보지로 고시한 뒤 민간 사업자가 희망하는 지역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방안을 건교부에 제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25일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에게 이같은 내용의 자료를 보내 대구 서부화물역 일대가 수용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며 "연구원의 방안은 사업자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민간의 창의성을 반영할 수 있는데다 건교부와 지자체간의 의견차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판단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안 팀장은 "터미널 부지로 당초 김천을 선정했으나 감사원 지적을 받게 된 근본 이유는 입지가 부적정해서가 아니라 민간 사업자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번에 대구 또는 칠곡중 한 곳을 선정하더라도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또 다시 문제가 불거질 것이고 모든 책임은 연구원으로 떠넘겨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이달 말까지 용역결과를 제출하라는 건교부의 지시는 추진 절차와 내용상 맞지 않으며 결국 (특정 지역을 내정한 채) 외형상 모양 갖추기를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은 심각한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를 겪고 있으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대구의 소음 피해 인원은 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의사 개원의의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어섰지만, 피부·미용 분야와 대형 비급여 진료기관의 고소득이 평균을 끌어올린 결...
고 최불암의 빈소에는 생전 아동복지에 힘쓴 그의 나눔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추모했으며, 특히 초록우산과의 인연이 깊었던 고인은 아동복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자가 5천600만 명을 넘어서며 민주당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