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강경 회교반군 아부사야프가 한동안의 침묵을 깨고 다시 40명의 관광객을 인질로 납치했다.
회교반군 중 가장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있는 아부사야프는 지난해 서방 관광객 인질과 미국인 인질을 납치한 이후 한동안 납치활동을 하지않았으나 25일 새벽 필리핀 관광객 40명이 탄 페리를 납치했다고 ABS-CBN방송이 보도했다.
바실란주의 경찰당국은 관광객들은 말루소라는 항구마을에서 인근 바부안섬으로 관광을 가는 필리핀 인들이었다고 밝혔다.
아부사야프는 쾌속보트를 타고 페리에 접근해 페리에 탄 전원을 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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