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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진출 印尼 가정부 3년간 37명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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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 가정부로 송출된 인도네시아 여성 37명이 최근 3년간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나타나 해외 인력 안전관리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들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세탁물을 말리거나 유리창을 청소하다가 발을 헛디뎌 희생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평소 이혼이나 생계난 등 개인적 문제로 고민했다고 말해 일부는 자살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싱가포르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가잘리 영사는 여성들의 안전 보호를 위해 노동부에서 해외 진출 희망자를 접수받을 때 외국 주인의 꾸중을 듣고도 참을 수 있는 마음의 각오 등을 판단해 송출을 허용하는 등의 제도적 개선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자카르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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