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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온천휴양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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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골프장이 추가로 만들어지고 대규모 온천도 개발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역사도시 경주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천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도투락은 보문단지에 40만평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키로 하고 내년 1월까지는 회원권 분양도 마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번 달에 이미 사업시행자 지정 승인을 받아 실시설계에 들어갔다는 것. 1천700억원을 들여 골프장 외에도 160실 크기의 골프텔, 스포츠센터, 콘도 2동, 온천수영장 등을 만든다고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는 행정적 뒷받침이 지연돼 개발이 늦었으나 이제 어려운 문제가 해결돼 개발이 앞당겨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천개발은 보문단지내 300만평 규모로 이미 경주시청이 교통.재해 등의 영향평가를 끝내고 일부 서류를 보완 중인 단계에 있다. 온천수는 도투락 목장 부지 정상 부근에서 1개공에 하루 500t 이상 분출되고 있어, 일대 보문 전역에 온천수 매장량이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주조합으로 구성된 보문단지 천군지구는 25만평 면적에 콘도.상가.호텔 등 숙박.편의시설 건설을 계획해 놓고 있다. 또 1996년에 이미 실시 승인이 난 구정동 일대 100만평의 온천개발도 IMF사태 여파를 넘기고 최근 투자자 문의가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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