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역·원외지구당 자매결연

민주당은 현역 의원과 원외 지구당의 자매결연을 통해 원외 특히 영남 지역의 소외감을 극복하고 지역 민원 해결에도 나서기로 하고 28일부터 대구·경북지역 26개 지구당 별로 각종 행사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를 통해 국민의 정부 3년간의 성과와 향후 개혁 추진 방향, 발전 과업에 대해 논의하고 각종 지역 민원에 대한 현역 국회의원들의 관심도를 제고함으로써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도 밝히는 등 지역구 의원이 한 명도 없는 영남권의 정치적 불균형을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28일에는 대구 남구(조현국)에 조재환 의원, 북구갑(안경욱)에 장태완 의원, 달서갑(박기춘)겴?정덕규)에 각각 박상희·박용호 의원 등이 각 지구당을 찾아 동사무소와 재래시장, 복지시설 등을 순회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북 지역도 각 지구당별로 자매결연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 및 지역 유력인사 간담회와 지역현안 해결과 국정홍보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두 개 이상의 행정구역이 합해진 복합선거구의 경우에는 2명 이상의 의원들이 투입된다. 이 자매결연 행사는 내달 초순까지 계속된다.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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