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타이밍의 예술이라고들 한다. 종목을 사는게 아니라 시간을 산다는 이야기다.
특히 손절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주식을 살 기회는 버스처럼 언제든지 다시 돌아오지만 매도 기회는 한번 놓치면 치명적인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서 초보와 프로의 구분은 손절매를 잘 할 수 있느냐로 판가름난다고 할 정도다.
증권전문사이트 씽크풀(www.thinkpool.com)은 손절매선으로 잡고 있는 손실률이 몇%인지를 묻는 인터넷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5%에서 10%의 손실이 발생했을 때 손절매를 감행한다는 응답자들이 전체의 41%로 가장 많았다. 5% 이하를 손절매 기준으로 삼는다는 응답자는 31%를 차지했다.
즉 일반투자자 10명중 7명은 매수 종목의 가격이 10% 떨어지기 이전에 손절매하고 있는 셈이다. 손실률이 10~15% 혹은 15~20%에 이르면 손절매한다는 응답자 비중은 각각 14%, 12%로 나타났다.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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