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상만사-나이지리아 실명피해자, 법원에 가해자의 눈 요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나이지리아 북부의 한 이슬람법원에서는 26일 친구의 칼에 찔려 한 쪽 눈을 잃게 된 한 남자가 '눈에는 눈으로 갚는다'는 속담에 따라 가해자의 한 쪽 눈을 제거할 수 있게 하는 판결을 내려달라고 강력히 요청, 판결이 연기됐다고 한 법원 관계자가 밝혔다.

카트시나 주(州) 말룸파시 이슬람법원은 이날 아흐메드 티자니라는 남자가 친구인 사누시 발라와 한 축구경기의 결과를 놓고 격렬한 논쟁을 벌이다 흥분한 나머지 발라의 오른쪽 눈을 찔러 실명케 한 사건을 심리한 끝에 가해자 티자니의 유죄를인정했다.

담당 판사는 작년부터 나이지리아 북부의 여러 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엄격한 이슬람 율법에 의해 가해자의 오른쪽 눈을 제거하거나 낙타 50마리를 피해배상으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으나 피해자가 낙타에는 관심이 없으니 눈을 제거하게 해 달라고 고집, 이를 검토하기 위해 판결을 1주일 연기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