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의 제언-미성년자 성보호관련규정 강화하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분공개에도 불구, 숙지지 않은 '원조교제'는 '미성년자 강간'으로 바꿔 표기해야 한다.

미국의 경우 이러한 범죄를 미성년자 강간(statutory rape)으로 규정해 다루고 있다. 법적용 또한 대단히 엄격하다. 성인 피의자가 미성년자와 합의해 성관계를 맺었다는 점을 자기방어 이유로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또 피해자가 유난히 성숙하게 보여 미성년자가 아닌 줄 알았다는 착각도 자기 방어가 될 수 없도록 규정해 놓았다.

성인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갖는 행위만으로도 죄가 되는 것이다. 유죄로 인정되면 대부분 징역 20년 이상의 실형을 살며 교도소내 같은 복역자들도 이런 범죄로 들어온 수감자는 난폭하게 다루는 관습이 있어 2중 처벌을 받는다고 한다. 특히 출옥 후에도 지역 경찰서가 주민들에게 미성년자 강간범임을 알려주게 되어 있다.반면 우리는 일본에서 들여온 '원조교제'라는 말을 그대로 쓰면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 대부분을 벌금만 물게하고 풀어주고 있다. 더욱이 최근 법원이 미성년자 성폭행에 대해서도 친고죄를 적용할 방침을 밝혀 이러한 성범죄를 더욱 부채질 하는 꼴이 됐다.

따라서 '원조교제'는 '미성년자 강간'으로 명명하고 미성년자 성보호 관련 법규정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

김용목(대구시 중리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의 건설 방식을 AGT에서 모노레일로 변경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으며, 교통 공약을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천선을 돌파했지만, 상승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의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여성 이미지를 활용한 SNS 계정이 정치적 메시지를 확산시키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OO조아'라는 계정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CBS의 심야 토크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민주당에 '말을 쉽게 하라'고 조언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