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은 의성읍 전역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제한급수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만5천여명의 식수 인구는 밤(밤9시∼오전6시)에는 수돗물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는 상수원인 철파저수지 저수율이 20%로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당국은 9공의 관정을 뚫어 지하수를 끌어 올리고 있으나 수도사업소 박기석 소장은 "모든 노력도 역부족, 다음달 초까지도 비가 오지 않으면 격일제 급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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