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담배세 인상, 건보재정 투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와 여당은 이르면 내년부터 담배에 붙는 준조세인 건강부과금을 인상, 증액분을 건강보험 재정에 투입하는 한편 기존의 건강보험 적자 보전을 위해 7천억~8천억원 규모의 금융 차입을 하기로 했다.

민주당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은 29일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 종합대책 발표에 앞서 김원길(金元吉) 보건복지부 장관과 비공식 협의를 하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고 말했다.

李의장은 "현재 담배에 붙는 2원 가량의 건강부과금을 올려 의보 재정에 투입할 방침" 이라며 "이를 위해 국민건강증진법의 개정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당정은 또 진료비 청구 등의 투명화를 통한 재정 건전화 대책과 관련, "병원 등 의료기관이 전자문서 교환시스템을 갖추도록 권고하고 이를 이행할 경우 청

구내역 실사를 면제하는 등 유인책을 마련할 방침" 이라고 李의장이 전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현지 누나' 논란으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명확한 신원확인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구연구개발특구의 변경 지정을 최종 고시하여, 디지털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19.448㎢에서 19.779㎢...
배우 조진웅의 과거 범죄 이력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허철 감독이 조진웅에게 폭행당한 경험을 공개하며 용서의 마음을 전했다. 조진웅...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