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드컵 준비 어디까지 왔나

2002년 월드컵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BS가 '월드컵 D-365' 특집 프로그램을 잇따라 방송한다.

먼저 1TV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40분까지 160분간 서울, 대구, 부산, 인천, 수원 등 월드컵 준비에 분주한 국내 10개 도시의 현재 모습을 둘러보고 월드컵 개최의 성공조건 등을 짚어보는 '특별생방송 D-365, 월드컵이 한국을 바꿉니다'를 방송한다.

또 31일 오후 7시10분에는 '월드컵 D-365 특별공연, 가자 월드컵'을 방송하며 토론프로인 '한국방문의 해 특집토론, 가고 싶은 나라-한국'(31일 밤 11시35분)을 방송한다.

30일과 31일 '월드컵 D-365 기획, 월드컵이 한국을 바꿉니다'를 2부로 나눠 방영한다. 올림픽의 두배에 달하는 개최기간과 막대한 경제적 이득이 예상되는 월드컵 개최로 우리나라가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를 조명해 본다.

'제1부, 60억이 만드는 신화'(30일 밤 10시)편에서는 카메룬의 축구열풍과 축구 종주국인 영국의 축구사랑 등을 현장취재로 보여준다.

'제2부, 그라운드 밖의 승부'(31일 밤 10시)는 지난 98년 월드컵 개최로 관광수익만 30억달러를 기록한 프랑스의 성공비결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월드컵 기업마케팅에 전력을 다하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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