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초의 돈세탁방지법안이 29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서명으로 마침내 발효됐다.
이로써 러시아는 세계 최대 돈세탁국가들중의 하나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돈세탁방지법을 제정한 일부 목적은 매년 약 250억달러로 추정되는 대량의 자본도피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돈세탁방지법은 50만루블(1만7천200달러) 이상의 모든 금융 거래와 250만루블(8만4천달러) 이상 규모의 모든 자산 거래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돈세탁방지법은 또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가명계좌를 개설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