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화갑 최고위원 청와대 책임 제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와대는 한화갑 최고위원의 청와대 보좌진 책임론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삼갔다.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쇄신대상 인사로 지목됐던 일부 참모들은 언급을 피했고 다른 참모들도 "지금 상황에서 이같은 지적이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며 곤혹스러워 했다. 한 고위 관계자는 "지금 청와대는 모든 얘기를 듣는 입장"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김중권 대표가 대책을 마련해 오면 검토할 것이다. 그 때까지 청와대는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초.재선 의원들의 정풍 요구로 어수선한 당내 상황이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일일이 대응했다가는 분란이 더 확대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한 최고위원의 발언에 섭섭한 감정의 일단도 드러냈다. 다른 관계자는 "청와대는 청와대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당에 불만도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말을 아껴야 하지 않겠느냐"며 한 최고위원의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음을 지적했다.

청와대 참모들은 그러면서 한 최고위원의 발언으로 이번 사태가 당과 청와대의 다툼으로 비쳐지는 것을 극도로 경계했다. 한 관계자는 "한 최고위원의 발언은 전체적으로 보아 특정인을 겨냥했다기 보다 여권 전체, 특히 청와대 참모진들의 반성을 촉구한 것이 아니냐"며 의미를 축소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