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길고긴 날 여름철에…". 일제(日帝)하의 민족적 정서와 애수가 담긴 홍난파 작곡의 '봉선화'가 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경위와 함께 그에 얽힌 사연을 북한의 평양방송이 최근 소개, 눈길을 끌었다.
평양방송은 이날 우리나라의 '계몽기 가요'를 소개하는 대담프로를 통해 '봉선화'에는 홍난파 선생과 그의 고향(경기도 화성군 남양면) 이웃집에 살았던 '봉선'이라는 이름을 가진 처녀와의 만남과 이별에 얽힌 깊은 사연이 깃들어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홍난파 선생이 '봉선화'를 작곡한 후 시인 김용준이 이 곡에 깃든 사연을 그대로 가사로 엮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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