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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현금 수송차량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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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용산구 후암동 남산도서관 앞에서 기업은행 이태원지점에서 본점으로 향하던 현금 수송차의 뒷좌석에 놓여있던 엔화 5천100만엔(한화 5억5천여만원)이 들어있는 현금가방 1개가 도난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 기업은행 서모(39) 과장과 청원경찰 김모(32)씨 등 2명이 회사차량인 녹색 쏘나타Ⅲ를 이용, 이태원지점에서 현금을 싣고 가다가 10여분이 지난 9시55분께 하얏트호텔 앞에서 뒷타이어가 펑크나 모범택시 운전사의 도움을 받아 이를 교체했다.

이어 10시2분께 남산도서관 앞에서 동일한 타이어가 다시 펑크가 나자 서 과장은 동승했던 청원경찰로 하여금 카센터 위치를 확인하게 하고, 자신은 자동차 서비스 공장에 전화를 연락을 취하던 중 트렁크에서 뒷좌석에 옮겨놓은 현금가방이 없어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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