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방송의 미술강좌로 유명한 웬디(61)수녀의 '나를 사로잡은 그림들'(예담 펴냄.사진)이 국내에서 출간됐다.웬디 수녀는 영국 리버풀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등 6곳 도시의 미술관을 여행하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삶과 작품에 얽힌 얘기를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예술에 관한 한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그는 독자들에게 쉽게 그림보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도 수녀답게 종교적인 따뜻한 시선과 의미를 놓지지 않는다.
그는 '사원에서 발견된 그리스도'의 작품 설명을 통해 말없이 집을 비웠던 어린 예수를 꾸짖는 마리아의 모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감옥에 갇힌 성 요한을 방문한 살로메'를 통해 감옥의 성 요한과 감옥밖의 살로메를 역전시켜 봄으로써 그 이면의 숨은 의미를 알려준다. 164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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