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오는 10월 20, 21일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제9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직전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방한을 실현시킨다는 데 잠정 합의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양국은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이뤄진 한승수 외교장관과의 두나라 외무회담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시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3월 초 워싱턴을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의 방미에 대한 답방 형식을 띠게 될 것으로 보이며, 방한 일정은 10월17~19일 중 1박2일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부시 미 대통령이 APEC 정상회담 참석차 아시아를 방문하는 길에 일본과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미국이 전해왔다"면서 "방한 시기는 중국을 방문하기 직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그러나 부시 대통령의 최종 방한일정은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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