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팔공산 수태골로 등산을 갔다. 시원한 계곡을 따라 맑은 공기를 마시며 등산을 하다보니 일주일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되었다. 그러나 계곡입구에서 공무원들이 취사행위 금지를 위해 취사도구 반입을 일일이 검사한 후 통과 시키고있는 데도 불구하고 곳곳에서 취사행위가 버젓이 이뤄지고 있었다.
팔공산은 대구 시민 모두의 것이다. 더구나 휴년제 실시로 가까스로 자연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등산객들은 나하나쯤 하는 사고방식을 버리고 자연환경을 생각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관계기관도 단속을 강화해 취사행위를 근절시켜야 할 것이다. 우병문(대구시 내당동)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