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과 리서치넷(www.researchnet.co.kr)이 지난달 25일부터 나흘간 네티즌 608명을 상대로 '일회용품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회용품 범람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반수의 응답자(54.6%)가 야유회를 갈 경우 절반 정도를 일회용품으로 준비해 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거의 대부분을 일회용품으로 준비해 간다'는응답도 24.8%나 됐으며 '일회용품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20.6%에 불과했다.
또 시장이나 백화점 이용때도 장바구니나 쇼핑백을 준비(43.8%)하는 대신 일회용 봉투를 사용한다(56.3%)는 응답이 더 많았다. 반면 출장이나 여행때는 일회용 세면도구(25.7%)보다는 집에서 사용하던 물건을 가져가는 경우(74.3%)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물건은 종이컵(66.9%)이었고 일회용 나무젓가락(15.3%), 비닐류(6.7%), 일회용 용기(2.1%) 순이었다.
한편 쇼핑백 환불제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35.2%가 효과를 인정한 반면 23.8%은 효과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일회용품 사용규제 강화에 대해과반수(54.8%)의 응답자가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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