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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에 품위유지 서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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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의 한 초등학교가 여교사들에게 품위유지 등을 지키지 못할 경우 전보조치에도 좋다는 서약서를 작성케해 말썽.

4일 양평교육청에 따르면 강하면 K초등학교 H(60) 교장은 지난달 20일께 이 학교 여교사 9명을 대상으로 품위유지를 지키지 못하고 업무능률이 떨어질 경우 다른지역으로 전보조치는 물론 보건휴가와 겨울방학도 취소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

이같은 조치에 대해 서약서를 제출한 여교사들은 '현대판 노비문서'라며 강하게 반발, 교육청 인터넷홈페이지에 비난의 글을 올리는 등 반발.

여교사들은 "남자교사는 제쳐놓고 여교사에게만 품위손상 운운하면서 서약서를 강제로 제출케 한 것은 엄연히 남녀평등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주장, H교장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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