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활성화 범시도민추진협의회는 4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회의를 열고 대구~도쿄노선 개설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대한항공에 전달키로 했다.
또 대구공항 개항 지정을 위한 CIQ기관(세관, 출입국관리소, 검역소) 상주를 위해 필요한 인력을 조기 증원해줄 것을 행정자치부에 건의키로 했다.
협의회는 건의문 전달 이후 이달 중하순쯤 대표단을 구성, 대한항공과 행자부를 방문해 이같은 요청사항을 한번 더 전달할 계획이다.
대구~도쿄노선은 지난 8월 건설교통부가 운수권을 대한항공에 배분했으나 대한항공이 아직 개설을 미루고 있는 노선이다. 협의회는 하루 평균 420명의 일본인이 대구를 찾고 있고 일본으로 나가는 여행객도 하루 평균 160명 이상이어서 대구~도쿄노선이 충분히 경제성이 있음을 강조할 방침이다.
CIQ기관 상주를 위해선 26명의 인력이 증원돼야 하나 행자부는 내년에 가서야 7명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협의회는 이에 대해 오는 10월에 있을 수시 증원때 충원될 수 있도록 요청키로 했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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