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혹시 나도 콜레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나도 혹시 콜레라에 걸리지 않았을까'.대구지역 각 보건소 및 병원에는 콜레라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다.

5일 설사증세를 보여 달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김모(33·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씨는 "배가 아프고 설사가 나 혹시 콜레라에 감염된 것이 아닐까 걱정이 돼 보건소에 연락을 했다"며 "수시로 아이들의 손·발을 씻기고, 아이들이 밖에서 음식을 먹는 것을 자제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대병원에도 지난 3일 이후 매일 설사환자들이 잇따라 입원하거나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시 보건과 및 각 보건소는 '24시간 설사환자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검사를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콜레라 감염여부를 검사해주고 있다.

각급 학교, 구내식당 등 집단급식을 하는 기관 및 단체에도 콜레라 감염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 북구 한 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집에서 끓인 물을 물통에 담아오도록 하는가 하면 달서구의 한 중학교는 학교 급수시설 사용을 자제하고, 개인컵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대구시 보건과 관계자는 "어패류 및 물을 끓여 먹고, 화장실을 다녀온 뒤와 식사 전에 손을 깨끗이 씻으면 콜레라에 전염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은 심각한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를 겪고 있으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대구의 소음 피해 인원은 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의사 개원의의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어섰지만, 피부·미용 분야와 대형 비급여 진료기관의 고소득이 평균을 끌어올린 결...
고 최불암의 빈소에는 생전 아동복지에 힘쓴 그의 나눔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추모했으며, 특히 초록우산과의 인연이 깊었던 고인은 아동복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자가 5천600만 명을 넘어서며 민주당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