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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대통령 성명(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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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1일 뉴욕과 워싱턴에서 테러가 발생한 직후 플로리다에서 루이지애나 박스데일 공군기지로 이동한 뒤 테러행위의 주범을 반드시 색출해 응징하겠다는 내용의성명을 발표했다.

◈오늘 아침 우리는 얼굴없는 겁쟁이들로부터 자유 그 자체를 공격받았다. 하지만 자유는 보호받을 것이다. 우리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 미국과 미국민들을 보호하기위해 필요하다면 어떤 안보상의 조치라도 취할 것임을 밝힌다.미국은 비겁한 행위를 저지른 자들과 테러에 책임이 있는 자들을 반드시 색출해 응징할 것이다.

우리는 이를 위해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과 이미 협의하고 있다. 의회의 지도자들과도 협의를 벌이고 있다.

미국과 전 세계에 배치된 미군이 고도 경계상태(high-alert status)에 돌입했다. 정부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안보상의 조치도 취했다.

나는 연방정부와 주 정부가 힘을 협력해 테러공격의 희생자들을 돕고 생명을 구조하는 작업을 벌일 수 있도록 전 미국민들이 협심할 것을 당부한다. 또 전 미국민들과 더불어 희생자 및 유족들을 위해 기도를 올리며, 동료 시민들을 위험으로부터 구해내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 피해지역 시민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한다.

지금 위대한 조국의 결단력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한치의 실수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전 세계에 우리 조국이 이 시련을 뚫고 나갈 것임을 보여주고야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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