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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왕정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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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왕이 쓰던 우물로 알려져 있는 왕정(王井) 정비사업이 13일 완공됐다. 이 우물은 고령읍 고령초교 교정에 있는 것으로 군청이 3천865만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보호각을 세우고 축대를 보수하는 등 공사를 해 왔다.

동국여지승람 고령현 편은 "현 남쪽 1리에 대가야국 궁궐 터가 있고 곁에 어정(왕정)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1947년 6월 운동장 배수작업 때 이 우물 부근에서 초석 2개와 돌호박이 발견돼 왕정으로 알려져 왔다.

고령 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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