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감독의 무협영화 '무사'가 프랑스를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의 테이프를 끊었다.제작사 싸이더스는 제26회 캐나다 토론토영화제에 초청된 '무사'가 현지에서 '와호장룡'의 프랑스 배급을 맡았던 엠식스(m6)사에 최소 개런티 40만 달러(한화 약 5억2천만원)에 팔렸다고 16일 전했다.그동안 한국 영화의 프랑스 내 판권 계약이 10만 달러 선에서 이뤄진 것에 비춰볼 때 40만 달러는 상당한 액수라는 게 제작사의 설명. 싸이더스측은 "영화제 기간에 두 차례에 걸쳐 열린 '무사'의 일반 시사회에 600여 객석이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 정부, '4년 연임 개헌·권력기관 개혁' 등 123大 국정과제 확정